전남교통연수원·종합체험장 안전교육 요람지 '각광' 올해 6만명 방문···자연재해 등 사고예방 관심 주효 19종 입체적 시스템 활용 교육···주변 볼거리도 풍성 강진군의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이 이어지면서 전남교통연수원이 안전교육의 요람지로 각광 받고 있다. 10일 강진군에 따르면 올해 전남교통연수원과 전남안전교육종합체험장을 찾는 방문객은 6만명에 달한다. 최근 포항 지진 등 각종 자연재해 발생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이 지속 적으로 커지면서 전남교통연수원과 안전교육종합체험장이 안전사고 예방교육의 메카로 정착하게 된 것이다. 강진군 월출산자락 입구인 성전면 월남리에 위치한 전남교통연수원은 현재 최고의 교육 시설 및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운수종사자 교육과 어린이들의 안전교육을 위해 종합체험장을 운영 중이다. 안전교육 종합체험관의 경우 교통안전, 생활안전, 자연재해 등 19종의 입체적 시스템을 갖추고 교육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인근에 위치한 무위사, 백운동정원, 다원, 영랑생가, 다산초당, 가우도 등 주요 관광지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방문객들의 즐길거리를 충족시키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자동차 보행자 충돌체험장은 도로에서 보행자가 무단으로 횡단하거나 올바른 보행을 하지 않을 경우 자동차와 보행자가 충돌하는 교통사고 발생 장면을 실재 구현하는 전자동 시스템으로 보행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며 “앞으로 어린이들이 입체적인 안전 체험을 하기 위해 더더욱 체험관을 많이 찾을 것이다”고 말했다. 강진=이진묵 기자 sa4332252@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