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생명의 땅 전남 TV인터넷 방송

▶ANC

각종 재난과 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체험으로 배울 수 있는 재난안전 체험관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생명을 지키기 위해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한번쯤은 꼭 들러볼만한 곳인데요. 함께 보시죠.

​

▶VCR

어린이들을 태운 자동차가 180도 회전해 완전히 뒤집핍니다. 사고로 차량이 전복되는 상황을 겪어 보는 교통안전체험입니다. 어린이들은 안전벨트를 맨 덕분에 아무런 상처도 입지 않고 자동차에서 빠져나옵니다. 자동차 사고가 발생할 때 안전띠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몸으로 익혔습니다. 실제 같은 환경에서, 체험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안전한 대피 방법을 하나하나 알아갑니다.

​
▶INT (목포 민족사관 어린이집, 7세)]

"처음에는 좀 무서웠는데 안전벨트를 매니까 안전하다는 것을 느꼈고 또 사고가 나지 않도록 조심 운전 해야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이번에는  지진이 발생한 건물에서 차례차례 질서를 지키며 탈출합니다. 안전체험관은 강풍과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에 대처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

​
▶INT 전라남도 도로교통연수원(배병화)
재난 현장과 다름없는 체험이 진행되기 때문에 직접 어려움에 닥쳤을 때
지혜를 발휘할 수 있는 교육이 될 것입니다.

강진 안전교육종합체험관은 18가지 체험이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됩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매일 100여 명이 무료로 체험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강진을 비롯한 순천, 광양 등 9곳에 재난안전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2020년까지 재난안전 체험시설 4곳을 새로 설치하고, 기존 청소년 수련시설 등 16곳을 체험관으로 단장해 도민 안전체험교육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
▶INT 전라남도 사회재난과장
재난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게 되고 어떻게 할 줄 모르게 됩니다. 체험관
서 자주 몸으로 익히다 보면 재난이 발생했을 때 자연적으로 몸이 기억하게
되고 반응하게 돼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전라남도는 가족단위 ․ 마을 ․ 직장 ․ 학교 등 전 도민이 안전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지혜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생명의 땅 전남 도정뉴스 김동진입니다.

링크 : http://www.jntv.go.kr/kr/sub/sub.php?category=1&bid=scene04&menuid=&cno=539&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