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경주지진 이후 안전체험 프로그램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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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아이와 함께 몸으로 배우는 안전 체험관이 늘어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경주 지역 지진과 태풍 차바로 인해 재난 사고에 대한 불안감과 시민들의 염려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과학창의재단 크레존에 따르면, 실제 재난 발생 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몸소 체험해 알게 되는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고 최근 밝혔다.
크레존(www.crezone.net)은 안전체험관과 연계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그럼 재난별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안전 체험관들을 함께 살펴보자.
각 기관 단체별 안전체험 프로그램 진행은 ▲대구 시민 안전 테마파크(safe119.daegu.go.kr) ▲서울 시민 안전체험관(safe119.seoul.go.kr) ▲전라남도 강진군 안전교육 종합체험관(www.gjtsec.kr) ▲충청남도 안전체험관(safe.cn119.go.kr) ▲서울시 보라매 안전체험관(safe119.seoul.go.kr) ▲전라북도 119 안전체험관(safe119.sobang.kr) ▲한국청소년 안전체험관(365safetown.com)이 가동되고 있다.
이와 별도로, 크레존과 함께하는 안전 관련 창의체험 프로그램은 소방안전체험교실, 보라매 소방안전체험(재난체험), 비상시 안전한 행동요령 체험교육, 찾아가는 소방안전체험교실, 울산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 삼성화재교통박물관] 보행자 교통안전 교육 등이 상시로 열리고 있다.
삼성화재교통박물관은 연간 10만여명이 참여해 체험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 곳 관계자는 "어린이집 유치원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통 안전이나 최근 빈번한 다양한 사회적 안전에 대한 것도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고 했다.
전라남도 강진 안전교육 종합체험관 경우, 어른 아이들 모두 지진 등 천재지변으로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가장 민첩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중심으로 교육을 반복 습관화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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