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일보] 강진군 안전교육체험관, 다양한 프로그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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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안전교육체험관, 다양한 프로그램 인기
개관 2년째 누적 체험객 3만명 돌파
강진군 안전교육종합체험관이 개관 2년째를 맞아 누적 체험객 3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전남도교통연수원에 따르면 강진 안전교육체험관은 지난해 453회 교육을 진행, 2만916명이 체험했다. 올 들어서는 6월 초 현재까지 240회 교육을 진행해 1만266명이 체험하는 등 체험객 누적 인원이 3만1천182명으로 집계됐다.
체험관 이용객은 지난해 전남 서남권과 동부권 주민이 대부분이었으나 올 들어서는 광주와 전북 고창 등에서도 몰려왔다.
연령별로는 지난해보다 초·중·고등학생과 성인의 방문이 많아지고 있어 유아 중심의 안전체험장에서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안전체험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는 강진군 안전교육종합체험관의 다양한 홍보와 안전체험교육의 높은 만족도가 원인으로 꼽힌다.
체험관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주말체험교육을 올해부터 ‘함께해요! 투명우산 쓰기’ 프로그램을 추가해 진행하고 있다. 체험관에서 준비한 투명우산에 다양한 캐릭터를 직접 그려보는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체험교육이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 들어 현재까지 총 4회에 걸쳐 400명이 다녀갔으며, 앞으로도 매월 1회 주말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배병화 전남도교통연수원장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확충을 통해 앞으로 보다 많은 체험객에게 안전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광주·전남권 안전교육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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