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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군 안전교육종합체험관

    전라남도 강진에 위치한 전라남도 최초 안전교육체험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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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강진군, 전남교통안전종합체험관 위해 유관기관 힘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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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통연수원·강진경찰서·소방서·교육지원청과 사업설명회 개최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이 최근, 전남안전교육체험관 조성과 연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의견을 나누는 사업추진 설명회를 가졌다.

전남교통연수원과 전남안전교육종합체험관을 건립 중인 현장에서 전라남도, 전남 교통연수원,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강진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모여 전남안전교육종합체험관의 콘텐츠 강화와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강진군 김동섭 교통행정팀장은 교육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과 각종 위험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경찰서와 소방서의 전문 인력 배치가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전남안전교육종합체험관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하기 위한 강진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라남도 박병훈 교통안전팀장은“향후 전국에서 전남안전교육종합체험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지역만 해서도 교육대상이 30만 명이다. 전남도민이 우선적으로 이용하고 체험 객들을 위한 프로그램 강화와 체험시설 안전대책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실질적인 교육프로그램의 지속 개발과 보완 개관 전 운영인력 확보와 원활한 시설운영을 위해 관견기관의 회의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8월 안전행정부의 안전교육 인프라 구축사업에 선정돼 건립 추진 중인 전남안전교육종합체험관은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시설을 포함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재난상황을 체험하고 비상탈출과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는 18종의 체험시설이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전남안전교육종합체험관을 최근 복원사업에 돌입한 호남의 3대 정원인 백운동과 월출산, 무위사, 월남사지, 강진다원 등의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 운영하여 관광벨트화 할 예정이다. 또한 다산체험프로그램, 영랑 감성체험, 청자박물관 등 힐링up 여행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확대 운영 할 방침이다.

향후 교통연수원과 안전교육 종합체육관이 들어서면 교통안전교육을 받기위한 운수종사자가 연간 50,000명, 각종 재난 및 교통안전 체험을 위한 초·중·고생들이 연간 50,000 여명등 약 10만여 명이 강진군을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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